결국 사람이라 생각된다
2021. 2. 22. 07:13ㆍ관심사/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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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보를 얻거나 수집하는건 거의 검색창, 인스타그램, 유튜브이다. 창구는 몇개 안되지만 거기서 내게 끼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내가 무엇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싶은지를 내가 고르거나, 거를수 있다. 또 정보를 얻는 창구가 적다고 해서 그 양이나 질이 낮지 않다. 적어도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이들이 보여주는 기사, 정보, 생각들은 얕지도 좁지도 않으니 말이다.
황선우님의 게시물을 보고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여러 소통의 방법들이 생겨났지만 결국 그 안의 사람들이 어떤 자세로 참여해야하는지, 참여자들의 태도 자체가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안되는 상황을 불평하기전 나라도 할 수 있는것을 하고, 누군가 나서서 한다면 다른 누군가는 뒤에서 지지해주는 저 북토크의 참가자분들처럼 말이다. 그런것들이 지금 언텍트 시대에,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앞으로 그 가상의 공간에서도 필히 가져야할 태도, 매너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계가,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결국 이용자와 수혜자는 ‘사람’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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