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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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놀이야
했지만 막상 꽃아래서 꽃을 찍으며 밝은 옷을 입고 마스크 아래로 미소짓는 얼굴들을보니 '오늘 하루쯤은.' 이란 생각이든다 작년엔 자연이 우릴 혼낸다 생각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지없이 피는 꽃들을 보니 위로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만우절이라 그런가 거짓말처럼 좋은 날이다
2021.04.01 -
21년도, 독서노트 쓰는 방법
20년도 말, 어느 곳에서든 글을 쓰고 그걸 기기에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찾게 된 구글 드라이브로 인해서 나의 독후감 작성방법이 좀 바뀌었다. 이전에는 책을 읽으면 다 읽은 책을 이삼일 혹은 일주일 내에 표시한 부분에 대해서 타이핑을 해서 발췌를 해두었다면 지금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한다. 1. 읽은 책에 표시한다. 2. 종이책이면 사진을 찍고, 이북이면 캡쳐를 한다 3. 구글 드라이브에 올린다 4. 이미지를 구글문서로 변환한다 5. 발췌할 부분만 텍스트를 복사해서 발췌 문서를 따로 만든다 1번은 책읽는 중에 한다(당연한 말인가 ㅎㅎㅎㅎ). 그리고 2번은 종이책인데 샀으면 아무때나, 빌렸을경우는 반납하기 전 바로, 이북이면 나중에 생각날 때ㅎㅎㅎㅎ. 3~5번은 그 이후에 독후감 ..
2021.02.18 -
100!!
12월 블로그 개설 후 현재 11개월차, 비공개 글 포함해서 블로그 글이 100개가되었다. 한 80개 좀 넘게 쓴 줄 알고 그래 그냥 쉬엄쉬엄 12월까지 100개만 채워보자 하고 블로그 들어갔는데, 이게 왠걸 100개다. 100개나 썻다. 숫자를 확인하니 돈도 아닌데 뭔가 횡재한거같고 뿌듯하고 그렇다. 100개가 되기까지 프로젝트마냥 했던 20일 글쓰기, 주5일 글쓰기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글을 쓸수있게 한 가장큰 원동력은 나의 단 한명의 애독자님 덕이다. 싸랑해♡ 글쓰기를 지속하려면 1일1글쓰기가 제일 좋지만 20일 연속 업로드 하면 지쳐버린다. 그래서 차선으로 주 5일 글쓰기를 하자! 하고 추석 전까지 한달 조금 넘게 잘썻다. 문제는 연휴인 추석에 조금만 쉰다는게 벌써 3주차가 되어간다는 ..
2020.10.25